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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정보

[주식정보 1탄] 주식시장의 저점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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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투자자들이 물려있는 현 시점,

미국 CPI가 예상치보다 0.2%p 낮게 나오면서 단기 상승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과연 바닥은 지나갔을까?

내 대답은 No. 이다.

 

꽤 많은 사람들이 내년 경기 불황이 이미 선반영 된 것 아니냐고 이야기 하지만 나는 아직 반영이 안됐다고 생각한다.

즉, 6~9개월 내로 저점이 나올거라고 보고 있다.

 

내가 생각한 근거는 채권 일드커브에 있다.

아주 정석적인 이야기지만 주의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보통 일드커브가 역전(우하향)되면 주가는 폭락한다는 게 정설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역전의 정점과 그로부터 얼마 후 주가가 폭락하냐인 것이다.

 

일단 역전의 정점은 단기금리가 최고치에 달했을 시점을 말한다.

현재 연준 기준금리는 4.00%이고 올 해 마지막 한방을 50bp로 마무리 할 지, 75bp로 마무리 할 지가 남아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연 금리인상이 올 해 12월로 종결되냐'인 것이다.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연준의 최종 목적지는 인플레이션 2%이기 때문이다.

결국 아직 일드커브 역전의 정점이 오려면 더 시간이 남았다는 뜻이 된다.

 

자, 그러면 내년 초에 드디어 연준에서 금리인상을 멈춰서 금리커브 역전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하면

그로부터 몇개월 내에 지수가 저점을 찍을까?

과거 데이터들로 비춰봤을 때 금리커브 역전의 정점으로부터 대부분 약 6~9개월 내에 지수가 저점을 찍었다.

즉, 나의 관점은 내년 3분기 무렵에 저점을 찍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본다.

(물론 과거가 그대로 되풀이 되지 않을 확률도 크지만, 그렇다고 무시해버릴 데이터도 아니란 걸 명심하자.)

 

주가는 경기 침체기에 담으라는 말이 있다.

내년도는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경기침체를 외치고 있고 벌써 여러 산업군에서는 그 신호들이 충분히 나오고 있다.

내년도 저점이라 판단되는 시점부터 분할매수해 나간다면 차후에 좋은 수익률을 거두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현금이 장땡인 시점이다.

22년 4분기 단기랠리로 인해 어느정도 손실이 회복되었다면 본인의 판단에 맞게 현금을 회수하여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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